반응형 자연관찰21 곤줄박이가 갑자기 솜털을 물고 오기 시작했습니다. 곤줄박이가 이끼와 솜털로 둥지를 완성해 가는 과정.처음 새집 안에 들어온 곤줄박이는 이끼를 이용해 둥지의 가장자리를 다듬고 있었습니다.작은 몸으로 새집 안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재료를 옮기고, 눌러가며 모양을 잡는 모습이 참 부지런해 보였습니다. 새집 안쪽을 보면 이끼가 벽 쪽으로 둥글게 쌓여가고 있습니다.아직 완성된 모습은 아니지만, 곤줄박이 나름대로는 꽤 진지한 공사 중입니다.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조금 다른 재료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이끼 사이에 하얗고 부드러워 보이는 솜털 같은 재료가 들어오기 시작한 겁니다. 이 장면을 보고 나니 괜히 기대가 되더군요.둥지를 더 따뜻하고 부드럽게 만들기 위한 준비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곤줄박이가 부리에 솜털을 물고 들어오는 모습은 짧은 순간이지만, 관찰하는 입장에서.. 2026. 5. 22. 주말농장 새집에서 2일째 둥지를 만드는 곤줄박이 이끼와 풀을 옮기며 새집 안을 채워가는 작은 새의 하루... 새집 안을 보니 곤줄박이가 이끼와 풀 사이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첫날에는 재료가 조금씩 쌓이는 정도였다면, 2일째에는 둥지 모양이 조금씩 잡혀가는 느낌이었습니다.작은 새가 자기 보금자리를 이렇게 꼼꼼하게 만든다는게 참 신기했습니다. 곤줄박이는 이끼를 물고 들어와 새집 안쪽에 넣고, 다시 몸을 돌려 자리를 정리했습니다. 좁은 새집 안에서 날개까지 펼치며, 균형을 잡는 모습이 보였는데, 작은 몸으로도 정말 열심히 움직이더군요. 사람도 방 정리할때 이쪽에 뒀다가 저쪽에 옮기고, 마음에 안들면 다시 바꾸잖아요...곤줄박이도 크게 다르지 않아 보였습니다.다만 사람보다 훨씬 조용하고 부지런했습니다. 저는 중간에 커피부터 찾았을지도 모르겠네요.... 2026. 5. 21. 주말농장 인공새집에 드디어 첫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 새집 설치 한 달 만에 카메라에 잡힌 신기한 자연관찰 순간.주말농장 인공새집에 드디어 첫 손님이 찾아왔습니다.새집 설치 한 달 만에 카메라에 잡힌 신기한 자연관찰 순간... 주말농장에 작은 인공새집을 하나 달아두고 나서, 시설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새들이 정말 여기까지 찾아와 줄까?" 하는 마음이 더 컸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를 순간을 기록해보고 싶어서 새집 안에 카메라도 함께 설치해 두었습니다.처음에는 조용하기만 했던 새집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지도 못한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새가 찾아올까?새집을 설치하고 며칠 동안은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카메라를 확인해도 비어 있는 새집만 보였고, 가끔 바람에 흔들리는 빛만 들어왔습니다. 그래도 자연은 원래 사람 마음처럼 빨리 움직이지.. 2026. 5. 20.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