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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먹거리

가을이 오면 빠지지 않고 생각나는 채소... 무

by Mr양군 202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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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면 빠지지 않고 생각나는 채소... 무

한국인들이 즐겨먹는 '무'는 옛날부터 내려오는 민간요법에 대한 효능부터 대한민국에서 즐겨먹는 방법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비타민C, 칼륨,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인 '무'는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고, 무에 들어있는 칼륨은 몸속에 쌓인 나트륨 배출과 혈압 조절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채소류에 들어있는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옛날부터 약이 귀했던 한국에서는 감기와 숙취로 인해 고생하는 경우 '무'를 가지고 즙을 내어 마시면 증상이 완화된다고 하며, 생강즙을 함께 태워 먹게 되면 소화불량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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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무 요리들

한국에서는 시원한 맛을 내는 '무'를 얇게 썰어 양념과 함께 버무려 먹는 '무생채'로 만들기도 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김치'를 만들때도 들어가기도 하고, 김치와 쌍벽을 이루는 '깍두기'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또한 꼬들꼬들한 식감의 무말랭이, 속 까지 시원해지는 무국 등 많은 음식에 사용됩니다.  이런 요리들이 아니라도 '무' 특유의 아삭하고 시원한 맛 때문에 생으로 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몸에 이렇게 몸에 좋은 '무'라고 해도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아래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 과다 섭취 : 무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할 경우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하루에 200g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 위궤양 환자 : 무는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소화불량에는 도움이 되지만 위궤양 환자분들은 주의하셔서 섭취해야 합니다.

● 한양 복용시 : 무는 한약의 효능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한약을 복용 중이라면 무를 섭취하는데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무는 다양한 방법으로 즐겨먹는 대표적인 채소로서, 옛날부터 내려오는 민간요법으로도 많이 활용되며,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는 무는 한국인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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