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치아픈 텃밭 화분 개미퇴치 여왕개미까지 확실히 퇴치하기

골치아픈 텃밭 화분 개미퇴치 여왕개미까지 확실히 퇴치하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즐거운 주말농장 생활을 하고 있는 양군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텃밭이나 화분에 나타나 식물들에게 피해를 주는 개미들을 퇴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이야기입니다.

 

●  개미가 식물에 주는 영향

텃밭이나 화분에 나타나는 개미는 작물이나 식물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런 개미들의 활동이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지만 부정적인 영향도 많이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텃밭이나 화분 주변에 개미들이 나타나면 걱정을 많이 하게 되는 일반적입니다. 개미들이 작물이나 식물에 영향을 주는 것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긍정적인 영향-

1. 해충 관리 : 

개미는 가끔 다른 해충들을 잡아먹거나 다른 해충들의 활동을 방해 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작물에 해를 끼치는 해충들의 개체 수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2. 토양 통기 :

 개미는 땅속에 터널을 파며 이동하므로, 토양의 통기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이것은 식물이나 작물들의 뿌리에 산소를 공급해주는 것을 도와주고 물의 침투를 용이하게 해줍니다.

3. 유기물 분해 :

개미는 죽은 식물이나 동물, 다른 유기물들을 분해해줘서 토양에 영양소를 공급해주기도 하며, 이것은 토양의 비옥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부정적인 영향-

1. 진딧물과의 공생 관계 : 

개미는 진딧물에서 나오는 단물을 좋아해서 진딧물을 보호하고 작물이나 식물의 잎으로 옮겨주는 역할과 다른 포식자로부터 지켜주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진딧물의 번식을 돕고, 진딧물이 작물에 해를 끼칠 수 있게 하기도 합니다.

2. 작물이나 식물의 손상 :

일부 개미는 직접적으로 식물을 갉아 먹거나 뿌리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작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생산량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3. 토양의 파괴 :

개미나 지나치게 활동을 많이 하게 되면 토양의 상태를 느슨하게 만들 수 있으며, 이것은 식물 뿌리가 토양에 자리잡는 것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개미들이 무조건 작물이나 식물에 피해를 준다는 것은 아니지만, 한번 자리 잡은 개미들이 얼마나 숫자가 늘어날지는 모르기 때문에 텃밭을 만들어가는 분들이라면 개미들을 퇴치하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현재 개미퇴치를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 많이 나와있기는 하지만, 개미들에 따라서 효과를 보이는 경우와 효과가 없는 경우가 너무 많은 이야기가 있어서, 저는 개미퇴치 효과가 확실하다고 검증된 '빅카드'라는 살충제를 이용한 개미퇴치제를 만들어 작업을 진행하기로 결정 해습니다.

'빅카드'라는 살충제는 기본적으로 농약으로 분류가 되며, 주변 농약판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점도가 약간 높은 액체 형태로 되어있는 '빅카드'는 농약으로 분류되고 있기 때문에 주변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거나 어린아이가 있는 집이나 텃밭에서는 사용을 피하거나 조심하셔야 합니다.

 

● 개미퇴치제 만들기

'빅카드'를 이용한 개미 퇴치제를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는 설탕 한 가지만 필요합니다. 설탕에 빅카드를 살짝만 사용해 섞어주는데, 이때 사용하는 빅카드의 용량은 일반 종이컵 기준으로 설탕 1/3컵을 사용할 때, 나무젓가락에 묻은 정도만 해서 하얀 설탕의 색이 연한 푸른색으로 변할 정도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만든 개미 살충제는 개미들이 잘 다니는 길목이나 개미집 입구에 살짝 뿌려두면, 설탕의 달콤한 냄새로 개미들이 집으로 가져가셔서 함께 나눠먹게 되므로 개미집 안에 있던 개미들까지 함께 퇴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미 퇴치 효과는 대략 3~5일 정도 지나면 개미집 주변에 많이 보이던 개미들이 보이지 않게 되었고, 어쩌다 한 마리씩 보이기는 했지만 힘이 다 빠진 모습을 보이며 곧 죽을 것 같은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이번 개미 퇴치제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소개드릴 즐거운 주말농장 이야기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개미퇴치제 만들기 영상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https://youtu.be/4-TuQnZBe_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