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연관찰일기

42일차 곤줄박이 관찰일기, 새끼들이 이제 부모새만큼 커졌습니다

by Mr양군 2026. 6. 22.
반응형

부화 17일차, 둥지를 가득 채운 어린 곤줄박이들의 마지막 성장 기록

42일차 곤줄박이 관찰일기, 새끼들이 이제 부모새만큼 커졌습니다
부화 17일차, 둥지를 가득 채운 어린 곤줄박이들의 마지막 성장 기록

작은 새집 안에서 시작된 곤줄박이 새끼들의 성장 기록도 벌써 42일차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부화 후 17일차인데요.

이제 새끼들이 정말 많이 자라서, 순간적으로 보면 누가 부모새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작던 몸집은 둥지를 가득 채울 만큼 커졌고, 흐릿하던 깃털도 점점 또렷해졌습니다.

조금 과장하면…
이제 둥지가 아니라 곤줄박이 합숙소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

🐦 작은 둥지가 꽉 차 보일 만큼 자란 새끼들

처음에는 입만 크게 벌리고 먹이를 기다리던 작은 새끼들이었는데,
이제는 몸을 움직이는 힘도 훨씬 좋아졌습니다.

서로 기대고, 밀리고, 자리를 바꾸는 모습만 봐도
둥지 안이 예전보다 훨씬 좁게 느껴집니다.

부화 17일차 곤줄박이 새끼들은 이제 어린 티를 많이 벗고,
정말 ‘새’다운 모습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42일차 곤줄박이 관찰일기, 둥지를 가득 채운 새끼 곤줄박이들
부화 17일차 곤줄박이 새끼들의 성장 모습

🌿 깃털도 또렷해지고, 얼굴도 부모새를 닮아갑니다

오늘 가장 신기했던 부분은 깃털 색과 얼굴 무늬였습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아직 어린 새끼 느낌이 강했는데,
이제는 머리와 등 쪽의 깃털이 점점 선명해지고 있습니다.

사진만 보면 순간적으로
“어? 방금 들어온 부모새인가?”
싶을 정도로 많이 자랐습니다.

물론 아직은 어린 새끼들이라 움직임이 조금 어설프긴 합니다.
그 어설픈 모습이 또 귀엽습니다.

부화 17일차 곤줄박이 새끼, 깃털이 또렷해진 모습
부모새를 닮아가는 어린 곤줄박이들

🪺 이제 곧 둥지를 떠날 준비를 하는 걸까요?

새끼들이 이렇게 자라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제 곧 둥지를 떠날 준비를 하는 걸까?”

둥지 안에서 몸을 움직이는 폭도 커지고, 날개와 몸을 정리하는 모습도 자주 보입니다.

아직 정확히 언제 둥지를 떠날지는 알 수 없지만, 이제 그 시간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느낌은 분명합니다.

처음 부화했을 때를 생각하면 정말 빠르게 자랐습니다.
하루하루 지켜보는 입장에서도 괜히 마음이 바빠지네요.

42일차 곤줄박이 새끼들이 둥지 안에서 모여 있는 모습
둥지를 떠날 준비를 하는 듯한 곤줄박이 새끼들

처음에는 너무 작아서 잘 자랄 수 있을까 걱정도 됐는데,
이제는 둥지 안을 가득 채운 모습이 참 든든하게 느껴집니다.

물론 새끼들 입장에서는 둥지가 조금 좁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정도면 이제 서로 “조금만 옆으로 가 봐…”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https://www.youtube.com/shorts/tmhwKjKsz10

 

반응형

댓글